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美쇠고기 수입 내주 재개될 듯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美쇠고기 수입 내주 재개될 듯

입력
2007.04.19 23:36
0 0

뼈를 제외한 미국산 쇠고기가 이르면 다음 주 중 3년 5개월 만에 수입재개 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농림부에 따르면 미 캔자스주 아칸소시티에 작업장을 둔 ‘크릭스톤 팜스’사가 금명간 10톤 쇠고기에 대해 수출 검역증을 받아 국내 육류 수입업체 ‘네르프’사로 수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뼈를 제외한 미 쇠고기는 지난해 말 수입 재개키로 했지만, 검역과정에서 뼛조각이 발견돼 전량 반송ㆍ폐기 됐었다. 이후 한미간 협의에서 한국측은 “뼛조각이 발견된 박스만 반송하겠다”고 통보했고, 이후 첫 수입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번에 미 쇠고기가 국내 유통되면 광우병 발병으로 2003년 12월 수입이 중단된 후 3년 5개월 만이다.

한편 농림부는 이날 한ㆍ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10차 협상이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열려 쇠고기 등 민감 품목의 관세 감축폭 확대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2003년 5월21일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발생하자 캐나다 쇠고기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이진희 기자 riv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