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터치] 징계직원 대사면… 하이닉스 "새출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터치] 징계직원 대사면… 하이닉스 "새출발"

입력
2007.04.18 23:36
0 0

"과거를 털고 새롭게 출발합시다."

하이닉스반도체가 김종갑 신임 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그 동안 징계를 받은 임직원과 협력사에 대한 대사면을 실시했다. 하이닉스는 업무과실 등 사규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임ㆍ직원들은 더 이상 인사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했으며, 거래가 중단된 협력회사들에도 비즈니스를 재개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기로 했다.

하이닉스는 대사면의 후속 조치로 '비윤리ㆍ불법행위 자진신고 캠페인 활동'을 펼쳐,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윤리 및 법행위를 일정 기간내 '자진고백'하면 인사상 모든 불이익을 면책시킬 계획이다.

하이닉스는 그러나 공금횡령 성희롱처럼 불법행위의 정도가 심한 경우는 이번 대사면에서 제외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반사회적인 행위는 더욱 엄격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대사면은 임직원들이 본연의 직무에 충실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외부 협력업체와 상생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