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1979년 노동청 직할 국립중앙직업안정소를 모태로 20여년 넘게 직업연구 및 직업지도, 취업알선 및 고용정보 제공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그러다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정부 의지와 맞물려 2005년 12월 고용정책기본법 개정으로 지난해 3월 독립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에 따라 고용정보원은 고용동향의 수집·분석을 통해 노동시장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지원하는 나침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각종 고용구조조사와 직업조사·직업사전 발간 등을 통해 직업세계의 변화를 분석해 명실상부한 직업연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과 구직자가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과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심리검사와 상담프로그램을 개발·공급함으로써 직업·진로지도의 산실 기능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용보험, 직업훈련 등 총 8종의 고용정보 전산망 구축·운영을 통해 고용전산망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민간부문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모든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고용정보의 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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