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강권석ㆍwww.ibk.co.kr)은 1월 24년 만에 기업통합이미지(CI)를 교체하면서 고객만족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고 있다. 고객만족은 더 이상 영업을 좀 더 잘하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은행 생존의 필수조건이라는 판단에서다.
새 CI의 워드마크인 IBK의 의미에 대해서도 기업은행 쪽은 ‘Industrial Bank of Korea’의 영문 약자라는 설명 대신, ‘나, I를 맨 앞에 놓는 은행’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나’ 즉 모든 고객을 은행 영업의 최우선 순위에 놓겠다는 기업은행 임ㆍ직원들의 의지다.
기업은행은 올 초 고객의 불만을 접수, 처리하는 등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부서 4개를 고객만족추진단이라는 이름의 사업단으로 묶어 금융권 최초의 CCO(Chief Customer Officer) 조직을 만들었다.
기업은행 강권석 은행장은 ‘기업인천하지대본’의 기치 아래 해마다 연초에 전국을 돌며 중소기업 고객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지원책을 고민하는 중소기업지원설명회를 3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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