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30ㆍ토트넘)가 무릎 부상으로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이영표의 소속사인 ㈜지쎈은 15일 "이영표가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 있었던 검진 결과에 따라 수술을 통해 치료하기로 구단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영표는 재활기간이 최소 3개월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7월 아시안컵 본선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올림픽 여자축구 베트남 깨고 첫 승
최초로 올림픽축구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베트남을 상대로 첫 승전보를 전했다.
안종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베트남 북부 하이퐁 라치트레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베트남과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2골을 터트린 ‘16세 골잡이’ 지소연(동산정보고)의 활약을 앞세워 2-1 역전승을 거뒀다.
안종관 감독은 “원정에서 소중한 승리를 챙긴 만큼 다음 경기에선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6월3일 일본과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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