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대한항공은 12일 오는 6월로 3년 계약이 만료되는 문용관 감독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기간은 명시하지 않고 다음 시즌 성적에 따라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지만 종전보다 좋은 계약 조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5년 3월 차주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에 따른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대한항공 사령탑에 오른 문용관 감독은 올 시즌 1라운드 막판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를 잇따라 격파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팀을 프로 출범 후 처음 3강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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