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최고치 경신… SK 강세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동결 결정과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전날보다 12.19포인트(0.81%) 오른 1,525.61로 거래를 마감,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은행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였다.
지주회사 체제 전환 소식으로 SK텔레콤(1.81%) SKC(1.81%) SK네트웍스(1.21%) SK증권(3.37%) 등 SK계열사 대부분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정작 지주회사가 되는 SK는 단기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1.61% 하락했다. LG(4.70%) STX(1.60%) GS(1.50%) 등 지주회사 관련주도 일제히 올랐다.
■ 11거래일 연속 오름세
11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680선마저 넘어섰다. NHN(-0.50%) 네오위즈(-0.16%) CJ인터넷(-1.06%)은 내린 반면, 다음(0.81%) 인터파크(1.31%)는 오르는 등 인터넷주의 등락이 엇갈렸다.
스테인리스 코일 제조업체인 황금에스티(3.87%)는 1분기 실적호조에 대한 기대감으로 닷새째 상승했으며, 국내 최대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업체인 인포뱅크(9.23%)도 주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교보증권의 호평으로 급등했다. 다우데이타는 비상장 계열사인 다반테크와의 합병 소식으로 5.0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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