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고 1년 선후배인 서재응(30ㆍ탬파베이)과 김병현(28ㆍ콜로라도)이 나란히 시즌 첫 패를 당했다.
‘한국인 유일의 선발 투수’ 서재응은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선발 3이닝동안 홈런 3방 등 안타 8개와 볼넷 3개를 내주며 10실점, 2002년 빅리그 데뷔 후 최악의 피칭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26일 양키스전에서 1과3분의2이닝동안 8실점한 기록을 넘어서는 한 경기 최다 실점. 김병현도 LA 다저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1 동점인 7회 등판, 2이닝 동안 안타 1개와 볼넷 1개로 1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1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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