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사회공헌활동과 문화를 접목시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사회봉사단 단장인 한용외 사장은 105개 삼성자원봉사센터 출범 1주년(13일)을 맞아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센터 발족 이후 지역과 더불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밀착형 공헌활동이 강화됐다"며 "올해는 문화를 접목한 메세나 활동과 그룹의 무용단 합창단 오케스트라를 활용한 예술봉사단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삼성 사회봉사단은 사회공헌활동의 궁극적인 목표를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로 정하고, 희망 화합 인성 등으로 활동 영역을 구분해 사회공헌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아동 청소년이 대상인 '나눔 경영'은 '소년소녀가정', '희망의 공부방', '열린 장학금', '희망의 작은 도서관', '얼굴기형 수술 지원사업'을, 지역 및 비정부민간기구(NGO)가 대상인 '상생 경영'은 '농촌자매결연사업', '재난구호활동', '코시안(결혼 이민자 2세)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한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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