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윤윤수 회장 "미국 시장 개척에 미래 걸겠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윤윤수 회장 "미국 시장 개척에 미래 걸겠다"

입력
2007.04.11 23:36
0 0

휠라코리아가 설립한 글로벌 지주회사 GLBH 홀딩스의 윤윤수 회장이 10일 뉴욕 맨해튼 매디슨애비뉴에 있는 휠라 매장에서 휠라 본사 인수 축하 및 취임 리셉션을 가졌다.

전 세계 휠라 관계자와 국내외 주요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윤 회장은 "미국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결코 승리하지 못한다"며 미국 시장 개척에 글로벌 휠라의 미래를 걸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당장 전세계적으로 승부를 전개하는 것은 벅차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며 "미국 시장에서 성공하면 브랜드가 자동으로 글로벌화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현재 세계 휠라 매출에서 미국의 비중은 15% 정도 그치고 있다"며 "작년 미국 매출은 한국의 2억1,000만 달러보다도 적은 1억2,500만 달러였지만 3년 안에 미국 매출을 5억 달러로 키우고, 글로벌 매출도 10억 달러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GLBH 상장 계획에 대해 "3년 안에 한국 또는 런던 증시에 상장하려고 한다"며 "올해는 손익분기점을 맞추는 정도고 내년에는 1,500만 달러, 2009년에는 2,500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장인철특파원 icja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