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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대표 오일호)는 11일 오후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 7층 로열룸에서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위원장 우기정)와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스포츠토토는 올해 스페셜올림픽위의 지적발달 장애인 스포츠 활동에 2억원을 지원한다. 최근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했던 스포츠토토는 지난 해에도 스페셜올림픽 한국 대회 개최 비용으로 2억원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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