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 사이에 ‘플스 여왕’이라 불린 프로그램 복제 기술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1일 게임 등을 불법 복제해 인터넷에 유통시킨 혐의(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 위반)로 ‘플스 여왕’ 오모(45)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김모(40)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오씨 등은 2004년 3월께 서울과 포항에 복제공장을 차려놓고 게임 프로그램 복제 CD 11만여개를 제작해 인터넷을 통해 팔아 5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부산=김창배 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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