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은 내 몸이 건강하다는 증거고 남을 도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16일 500번째 헌혈을 앞 둔 ‘헌혈왕’ 손홍식(57ㆍ광주 북구 용봉동)씨는 “헌혈은 자신과 남의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일”이라며 예찬론을 폈다.
그의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 공식 집계로 496번째이자, 병원에서 백혈병 환자에게 혈소판을 제공한 4번을 포함하면 개인 통산 500번째가 된다.
그는 1984년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헌혈을 시작했지만 헌혈을 하면서 느끼는 성취감과 남다른 애착으로 꾸준하게 헌혈하고 있다.
광주=김종구 기자 so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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