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와 강동구가 도서관을 잇달아 개관했다.
금천구는 가산동 235의 3에 62억원을 들여 금천구립가산정보도서관을 건립하고 9일 개관식을 가졌다. 지상1층ㆍ지상6층 규모로 360석의 열람실과 9,000여종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 도서관은 전자책과 이러닝(e-learning) 서비스를 구축, 온라인에서도 어학 논술 등도 열람할 수 있게 했다.
강동구도 10일 성내동 385에 성내도서관을 개관한다. 연면적 313평(지하 1층ㆍ지상 4층) 규모로 어린이열람실 종합자료실 다목적홀 디지털 자료실 문화교실을 갖추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성내도서관이 들어섬에 따라 길동 강동도서관, 고덕동의 고덕평생학습관 등 3개의 도서관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말했다.
고성호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