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전문 학습 사이트인 웰메이드(www.well-made.co.kr)가 최근 오픈했다.
웰메이드의 장점은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 수준의 강의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한 과목당 수강료가 1만원이지만 김경덕(언어영역) 라영환(사회탐구영역) 강사 등 내노라하는 스타강사들이 진행하는 강의 내용은 단연 최고다. 현재 국내 다른 수능 강의사이트 수강료는 과목당 보통 4만~6만원대이며, 10만원을 넘는 과목도 적지 않다.
웰메이드 인터넷 대입 강의 과목은 언어 3과목, 수리 4과목, 외국어 5과목, 사회탐구 8과목, 과학탐구 4과목 등 총 24과목이다.
이달 중순에는 유비쿼터스 세대 중고생들을 위한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동영상 강의 서비스도 제공, 모든 강좌에 적용할 방침이다. 비슷한 시기에 300여명의 강사들이 참여하는 내신 강의도 선보인다.
또 사탐ㆍ과탐 영역의 경우 강좌 단락별로 여러 강사로부터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팀티칭’을 선보인다. 특정 강사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한 강좌를 들으면서 다양한 강사의 강의 스타일과 장점을 두루 익힐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웰메이드 통합논술도 눈여겨볼만하다. 이시한논술연구소 이시한 소장이 논술영역의 다양하고 필수적인 자료들을 제공하고, 인문ㆍ자연ㆍ수리ㆍ테마논술은 진학뱅크 강사진이 기출문제 및 예상문제 등을 동영상 강의로 제공한다.
웰메이드를 운영하는 ㈜국제교육정보센터 임병영 대표는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들이 2008학년도 대입부터 수능 전형을 강화키로 하면서 수능 비중이 부쩍 높아졌다”며 “수험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강료는 기존 사이트의 4분의 1수준으로 책정한 반면 강의 내용은 오프라인 수준에 버금갈 정도로 높였다”고 말했다.
김진각 기자 kimj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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