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DJ "한나라 달라지기 시작… 과소평가 안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DJ "한나라 달라지기 시작… 과소평가 안돼"

입력
2007.04.04 23:37
0 0

김대중 전 대통령은 4일 올해 대선 전망에 대해 “한나라당을 과소평가할 수 없다. 상당히 반성하는 것 같고 대북정책도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동교동 자택에서 민주당 박상천 대표 등 새 지도부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번 대선에는 정 안되면 (범 여권이) 후보연합이라도 해야 한다”며 “노무현, 정몽준씨도 (16대 대선에서) 단일 후보로 가서 이겼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대표는 “당내 원외 위원장들이 민주당 분당 때의 앙금이 지금도 남아있어 열린우리당과의 통합에 강하게 반대를 하고 있다”면서 “우리당과는 후보단일화를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후보연합론’에 공감을 표시했다.

김 전 대통령은 민주당 분당의 원인에 대해서는 “우리당이 민주당을 깨고 나간 것은 국민의 소리에 역행한 것이고 민주당도 나가려면 빨리 나가라고 했기 때문에 일부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 전 대통령은 박 대표에게 "중책을 맡았다. 저력이 굉장하더라"고 말했다.

박석원 기자 s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