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엽 선수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국민은행은 이 선수가 정규리그에서 기록한 홈런 수에 따라 최고 연 6.6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1년 짜리 정기예금을 4월말까지 한시 판매한다.
기본 금리는 연 4.65%로 홈런 수에 따라 45개부터 0.1%포인트씩 금리가 높아진다. 아시아 신기록인 57개 이상을 달성하면 보너스 금리가 2.0%포인트다.
● 우리은행은 고객이 직접 상품 이름과 납입액, 납입주기 등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장기 복리식 적금 '마이 스타일 자유적금'을 내놓았다. 1년짜리 상품을 선택할 경우 현재 적용금리는 연 4.1%로 자동이체, 인터넷으로 가입, 급여이체 등에 따라 최대 0.5%포인트의 우대 이율을 제공한다.
● SC제일은행은 일본과 한국 증시의 대표 지수에 연계된 ELS 상품인 '한ㆍ일파워2인덱스펀드G-1호'를 13일까지 판매한다. 평가시점에서 코스피200지수와 닛케이225지수가 기준 지수의 95% 이상이거나 장 중 고가 기준으로 두 지수 모두 기준지수 대비 5% 이상 상승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으면 연 11.0%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 경기 삼신상호저축은행은 적금 납입액 일부를 어린이 심장병 환자를 돕는데 사용하는 '새생명정기적금'을 출시했다. 월 10만원 이상 납입 시 금리는 연 5.9%. 심장병 환자, 헌혈 경험자, 신혼부부 등에게는 0.3%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대 연 6.2% 금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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