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장동건이 출연할 영화는 한국 신예 감독 이승무의 <사막전사> (Laundry Warrior). 미국이 제작을 주도하고 한국과 중국이 참여하는 합작 프로젝트로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베리 오스본이 제작을, <칠검> 과 <묵공> 의 해외합작 을 맡았던 보람영화사 이주익 대표가 프로듀싱을 각각 맡는다. 묵공> 칠검> 반지의> 매트릭스> 사막전사>
여주인공 역은 중국 장쯔이가 맡을 예정. 중국의 신화통신도 4일 "장쯔이의 차기작은 한국의 스타 장동건과 함께 하는 <사막전사> 로 5월쯤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혀 이를 기정사실화 했다. 사막전사>
제작비는 3,000만 달러(약 282억원) 규모의 <사막전사> 는 웨스턴 판타지로 장동건은 1900년대 초 아기를 청부살해 하려다 죄책감으로 그만두고 중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킬러 역을 맡아 자신을 죽이러 온 여자 킬러(장쯔이)와 대결을 벌인다. 사막전사>
장동건과 보람영화사는 이 달 말 계약이 마무리 되는대로 한국과 미국에서 제작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할리우드 진출을 준비해온 장동건은 현재 이 작품의 진행을 위해 미국에 머물고 있다.
유상호기자 sh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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