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가 보루네오가구의 새 주인이 됐다.
삼익악기는 경영권 참여 목적으로 보루네오 발행주식 183만여 주를 취득, 모두 19.34%의 지분을 확보하고 계열사로 편입하게 됐다고 3일 공시했다.
삼익악기가 주관하는 컨소시엄이 확보한 보루네오 지분은 총 87.81%이다. 컨소시엄 참여자와 보루네오 지분 비율은 국민연금 계열 'KDBC1호 기업구조조정조합' 51.07%, 삼송캐스터 8.51%, 스페코 6.33% 등이다.
삼익악기는 지난달 14일 보루네오 주식매각 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본 협상을 진행해왔다. 삼익악기는 같은 목재 연관 산업이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찬유 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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