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다국적군사령부의 민군처장인 김국환(50) 준장이 지난 달 29일 미국 정부의 공로훈장(Legion of Merit)을 받았다고 합동참모본부가 3일 밝혔다.
지난해 5월 부임한 김 준장은 자이툰부대의 민간인 재건 활동을 이라크 전지역에 확대 시행토록 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취업설명회 개최, 가축용 사료 생산 등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라크 다국적군사령부에서 근무한 외국군 장성급 일반참모 중 공로훈장을 받은 것은 김 준장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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