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1분기 실적은 감소세로 돌아선 반면, GM대우 등 후발 3개사의 실적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2일 업계가 내놓은 1~3월 판매실적(KD수출 제외)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 기간 중 61만2,477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대수가 1.4% 감소했다. 기아차도 이 기간에 전년대비 0.3% 줄어든 32만7,886대를 판매했다.
반면 GM대우,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8.0%, 10.5%, 21.7% 증가한 22만4,155대, 3만3,326대, 4만2,398대를 판매했다.
유인호 기자 yi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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