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28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원군 TV제작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선임키로 의결했다.
KBS는 부사장 추가 선임에 대해“직제상 2명의 부사장을 둘 수 있다”며“다음달 시행될 공공기관운영법과 방통융합 등 각종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KBS 노조는 “2명의 부사장을 두는‘투톱체제’는 취약한 조정기능과 상층부 비대화 등의 문제를 노출하며 수 년 전 폐지한 제도이며, 이 본부장이 부사장직에 적합한 인물도 아니다”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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