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취업문 확 좁아진다/ 올 채용 작년보다 21% 감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취업문 확 좁아진다/ 올 채용 작년보다 21% 감소

입력
2007.03.28 23:35
0 0

올해도 대졸 등 고학력자들이 극심한 취업난을 겪을 전망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100인 이상 고용기업 709개를 대상으로 올해 채용 전망을 조사한 결과, 채용 예상 규모가 지난해 실제 채용한 규모에 비해 21.4% 감소할 것으로 파악됐다고 28일 밝혔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비(非) 제조업이 각각 24.4%, 16.8% 줄어들고,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각각 17.2%, 32.4%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졸 이상 학력자에 대한 채용 감소 폭(30.4%)이 고졸 이하(10.4%)의 3배에 달해 상대적으로 고학력자의 취업난이 격심해져 일자리 문제가 대선정국에서 핵심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졸 이상 채용과 관련,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33.2%, 비제조업이 26.1% 감소하고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27.2%, 중소기업이 37.0%를 각각 줄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졸 이하는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각각 11.4%, 8.4%씩 축소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6.5%, 27.0% 줄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철환 기자 chch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