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제조기' 임정화(21ㆍ울산시청)가 올해 첫 한국 신기록을 세운 주인공이 됐다.
임정화는 23일 전남 강진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춘계여자역도대회 여자 일반부 53kg급 용상에서 112kg을 들어올려 지난 해 10월 김천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한국신기록(111kg)을 깨고 우승했다. 임정화는 이로써 5개월 만에 한국 기록을 다시 갈아치우며 자신의 개인통산 한국 신기록 수립 횟수를 27회로 늘렸다. 인상에서 85kg을 들어 인,용상 합계에서 197kg을 기록한 임정화는 합계가 160kg에 그친 김은숙(용인시청)을 가볍게 따돌리고 1위에 올라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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