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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학서 신세계 사장 등 32명 '사회공헌봉사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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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학서 신세계 사장 등 32명 '사회공헌봉사단' 발족

입력
2007.03.2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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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직접 현장 봉사활동을 하는 ‘CEO 사회공헌봉사단’이 발족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투명사회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올해 5월 ‘CEO 사회공헌봉사단’을 구성,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CEO들만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만들어지기는 처음이다. CEO사회봉사단은 김순무 한국야쿠르트 사장, 구학세 신세계 사장 등 대한상의 산하 윤리경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32명의 CEO들이 주축이 될 예정이다.

대한상의 박동민 윤리경영팀장은 “KT, SK C&C 등 주요 기업의 CEO들이 추가 참가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CEO봉사단은 기업 중심의 기존 봉사와 달리 CEO들이 직접 현장에 가서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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