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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코너-고쳐봅시다] 친환경 바닥 원한다면 '강화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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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코너-고쳐봅시다] 친환경 바닥 원한다면 '강화마루'

입력
2007.03.2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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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마감재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친환경적 소재로 만든 벽지와 마루 바닥재가 ‘건강한 집’ 만들기의 중요한 부분이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강화마루가 인기를 얻고 있다. 강화마루의 장점은 누구나 깔기 쉬운 조립식이어서 별도의 본드 칠 작업이 필요 없다. 목재의 섬유질, 요소수지 등을 혼합해 고압 프레스로 압착한 것이어서 원목은 물론이고 합판 마루보다도 20~30% 싸다. 충격에도 강해 웬만해서는 바닥 손상을 입지 않는다.

● 강화마루 깔기 요령

시공전 주의사항 우선 시공전에 수량을 확인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필요한 수량보다 6~10% 더 준비해야 한다. 시공하는 과정에서 10% 정도 자재가 손실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바닥의 수평상태와 수분함량을 확인해야 한다. 바닥 수평상태는 2m당 2㎜, 수분함량은 5% 이하여야 한다. 수평이 맞지 않으면 높은 부분을 끌로 긁어 수평상태를 맞춰야 한다.

시공장비 준비 본격시공에 앞서 간격재 원형톱 직소 걸레받이 프로파일 등의 시공장비를 준비한다. 원형톱은 마루판과 마감재를 정밀하게 재단할 때, 직소는 원형톱으로 재단하기 어려운 직선이나 곡선을 재단할 때 사용한다.

걸레받이는 마루를 시공한 뒤 마루와 벽 사이에 사용하는 마감재다. 프로파일은 걸레받이를 사용할 수 없는 문턱이나 경계부분에 사용하는 마감재다.

비닐 및 피폼깔기 원래 있던 바닥재를 드러낸 후 습기를 차단하기 위해 비닐을 깔아준다. 이 때 바닥 면에 비는 곳이 없이 다 덮어야 한다. 이를 위해 비닐 시공 시에 비닐의 이음부분을 20㎝. 피폼은 충격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비닐을 깔 때와 마찬가지로 바닥면에 공간이 없게 세심하게 깔아야 한다.

마루 깔기 및 마감재 선택 마루를 깔 때는 마감처리를 깔끔하게 해야 한다. 강화마루는 수축과 팽창을 고려해 마루와 벽 사이에 1~2㎝ . 마루와 벽사이의 공간에는 걸레받이나 프로파일을 꼼꼼하게 채워 깔끔하게 마무리 해야 한다. 시공을 할 때는 첫째 줄이 끝난 후, 둘째 줄, 셋째 줄의 순서로 시공한다.

유지 및 관리 물을 쏟았을 경우 물이 스며들기 전에 재빨리 물기를 제거하고 말려줘야 한다. 페인트 기름 접착제가 묻었을 경우 메틸알콜이나 클리너로 지우고 젖은 천으로 닦는다.

자료제공 비앤큐홈 www.bnq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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