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亞 횡단철도 남부노선 마지막 구간 착공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亞 횡단철도 남부노선 마지막 구간 착공

입력
2007.03.21 23:38
0 0

아시아횡단철도(TAR) 남부노선의 중국 내 마지막 노선인 중국 윈난성(雲南)성 다리(大理)와 미얀마 루이리(瑞麗)시를 잇는 338km 구간이 20일 착공됐다. 중국은 최고시속 160km로 설계된 이 철도건설에 153억위안(1조8,559억원)을 투입, 2010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다리-루이리 구간은 지형이 험하고 지질구조가 복잡한데다 해발이 높은 가오리궁(高黎貢) 산맥이 놓여 있어 전체 구간의 70% 이상이 터널과 교량으로 건설된다.

전문가들은 이 구간이 중국-미얀마 경제교류 활성화뿐 아니라 중국의 인도양 진출을 위한 육로통로라는 전략적 가치를 지닌 점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은 이외에 베트남과 라오스로 연결되는 철도구간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TAR 남부노선은 윈난성 성도 쿤밍(昆明)을 시발점으로 해 미얀마-인도-이란-터키로 연결된다.

이태규 기자 tg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