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대영파워펌프(회장 송용수ㆍwww.dypump.co.kr)는 80여명의 종업원이 영업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하며 부스터 시스템, 인라인 펌프 등 각종 산업용 펌프를 연간 2만5,000여대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대영파워펌프는 1990년대 후반부터 국내 경기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다 1996년 말 신제품 ‘인라인 펌프’를 개발해 약진하는 등 현재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인라인 펌프는 설치 공간과 공사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제품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수입품에 비해 30%나 저렴 했기 때문에 수입 품의 가격인하를 이끌어냈다.
그 후 인라인 펌프의 효율을 10~15% 더 향상 시킨 입형 다단 펌프도 1998년 국내에서 첫 개발에 성공했으며, 부스터 시스템을 1999년에 개발했다. 이 제품들은 수입 대체화 품목으로 선정되면서 국내에서 크게 성공하였고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보급형 1위 기업이라는 실적을 올렸다.
2006년에는 에너지 전략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부스터 시스템에 사용되는 입형 다단터빈 펌프에 대하여 산업자원부에서 주관하는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국내 펌프회사 중 토종 업체로는 최다 품목인 44개 품목에 대하여 고효율 인증을 획득하였다. 이러한 성과로 2000년 매출 82억원에서 2006년 매출 130억원의 매출신장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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