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해창, 폐기물 방지시설 연구 개발

해창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는 현 상황에서 20여년 동안 꾸준히 폐기물 방지시설 등 환경분야에서 경험과 기술을 축적하고 고효율 저비용의 각종 기계장치를 제작ㆍ설치하고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음식물류 폐기물과 하수 슬러지 등의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존 및 보호에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대부분의 하수 슬러지를 매립하거나 해양투기하고 있었는데 정부시책에 따라 2003년 7월부터 직매립이 금지됐다. 2007년부터는 해양투기 자체가 금지돼 있어 향후 슬러지 처리는 직매립 등이 안되고 소각 또는 건조 등 재처리와 재활용 처리를 거쳐야만 처리 가능토록 추진됨에 따라 막대한 소각로 또는 건조로 설치비 및 운영비용이 과다 지출하게 된다.

이에 발맞춰 해창은 탈수된 하수 슬러지를 호기 발효조건인 적정온도 60도, 함수율 60~65%로 맞춰 발효조로 투입하는 건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계절별 온도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발효조건 유지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