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세종기지·북극 다산기지 세계 5번째 남극 운석 발견 쾌거
우리나라는 1985년 처음 한국남극관측탐험대를 파견하고, 이듬해 남극의 영유권 동결과 평화적 이용 등의 내용을 담은 남극조약에 가입했다.
현재 극지연구소가 주축이 돼 남극에 세종기지, 북극에 다산기지를 설치하고 연구중이다. 세종기지는 남극대륙이 아닌 킹조지섬에 위치해 있고 쇄빙선을 확보하지 못하는 등 극지 연구 인프라가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이 연구소는 남극대륙 내 제2기지 건설, 쇄빙선 확보를 추진중이다.
하지만 연구의 질적 수준은 상당해 ▦한반도의 고기후를 복원하고 ▦세계 5번째로 남극에서 운석을 발견했으며 ▦남극대륙 앞바다에서 가스하이드레이트 매장을 확인하는 등 성과를 냈다.
김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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