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역사 및 문화를 사랑하고 가꾸는 사람들이 모여 설립한 ‘서울문화사학회’는 2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1986년 발족한 서울문화사학회는 학술문화단체답게 지역문화 연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일반 학술단체로서는 최초로 역사문화유적지 답사를 실시했으며 3월 말에 진행되는 204회째 답사는 북한산 삼천사 유적지 발굴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정회원만 350여명으로 매년 2회 이상 학술 발표회를 갖고 학술지 발간은 물론이고 <조선시대 서울사람들> 1·2권, <서울문화재 나들이> 등 편찬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보존 가치가 있는 서울 주변의 유적 및 유물을 찾아 관련 당국과 함께 문화재로 지정하고 보존하는 활동도 펴고 있다. 서울문화재> 조선시대>
역사문화유적지 답사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하는데, 대상 지역은 이미 서울을 넘어 수도권 일원과 우리 역사와 관련된 해외까지 확대되고 있다. 서울문화사학회는 일반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 지역의 역사문화 연구와 전통문화 보존활동 등 행사 참여를 권하고 있다.
문의 smoohwa@kornet.net (02)762_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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