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3살 남자아이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31)가 15일 베트남 고아 팩스 티엔 졸리(3)를 4번째 자녀로 맞아들였다.
졸리는 전날 밤 전세기편으로 베트남 호찌민에 도착해 이날 오전 팩스 티엔과 함께 호찌민시 법무부에 들러 입양서류에 서명하는 것으로 공식 입양 절차를 마쳤다. 졸리는 이에 앞서 땀빙고아원에 들러 많은 원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팩스 티엔을 새 아들로 맞았다.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큰 아들 매덕스(5), 에티오피아에서 입양한 딸 자하라(2)와 함께 호찌민에 온 졸리는 지금까지 고아원에서 팜꽝상으로 불리던 새 아들의 이름을 팩스 티엔 졸리로 바꿔 등록했다.
하노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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