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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 공연 - 홍대 래퍼스 파라다이스 전용관-랩과 뮤지컬로 버무린 젊음의 고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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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 공연 - 홍대 래퍼스 파라다이스 전용관-랩과 뮤지컬로 버무린 젊음의 고뇌

입력
2007.03.1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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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의 분노와 고뇌를 쏟아낸 랩과 뮤지컬이 만났다.

<래퍼스 파라다이스> 는 1990년대 미국 힙합계를 주름 잡던 투팩(2PAC)과 노토리어스 비아이지(Notorious BIG)의 실화를 바탕으로, 음악에 대한 열정, 성공을 향한 욕망 등 그들의 인생을 재구성한 팩션 뮤지컬이다. 실제 래퍼로 활동하는 전문 음악인들이 두 주인공을 맡아 김은영 채현원 등 뮤지컬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관객을 위한 보너스가 기다린다. 뮤지컬 공연이 끝나면 공연장이 음료를 마시면서 신나는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클럽으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단, 클럽 운영은 4월부터 실시한다. 유림 작, 서승준 연출. 16일~6월 30일 홍대 래퍼스 파라다이스 전용관. 화^목 오후 8시, 수 오후 5시 8시, 금 오후 7시30분, 토 오후 3시 6시30분 9시30분, 일 3시. (02)3445-1078

김회경기자 herm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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