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미국發 훈풍… 19P 상승
뉴욕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종합주가지수(KOSPI)는 전날보다 19.56포인트(1.39%) 오른 1,426.93으로 마감됐다. 미국과 아시아 증시의 동반 강세 속에 상승폭을 키웠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등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세를, 하이닉스와 LG전자, 삼성SDI 등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LG필립스LCD는 미국이 모든 TV를 디지털로 전환키로 했다는 소식에 2.97% 강세를 보였다. 포스코는 일본 철강주들의 강세에 편승, 4.72% 급등했다.
■코스닥지수-하루만에 반등 전고점 돌파
조정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 전고점을 돌파했다. 지수는 전날 대비 11.39포인트(1.86%) 오른 624.70으로 마감, 지난해 12월1일 기록한 장 중 고점(624.04)을 넘어섰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해 5월30일 기록한 630.50 이후 최고치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가 1.2% 조정을 받은 것 외에 전업종이 올랐다. NHN이 1.7% 오르고 CJ인터넷이 8.2% 급등했다. 네오위즈와 다음도 각각 1.5%, 0.2% 올랐다. 하나투어는 6.1%, 하나로텔레콤 동서 휴맥스 등도 3%대의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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