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축구인 출신의 전형두(52ㆍ사진) 단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경남도민프로축구단은 14일 이사회를 열어 사의를 표명한 박창식 전 대표이사의 후임에 만장일치로 전형두 단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축구인 출신의 프로구단 대표는 지난 9일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이사에 선임된 안종복(54) 사장에 이어 두 번째다.
경남 함안 출신인 전형두 사장은 함안중, 마산공고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1995년부터 경남축구협회장직과 2005년부터 경남FC 초대 단장을 수행해왔다. 경남FC는 새 대표가 단장까지 겸임하는 1인 경영 체제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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