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이 부천 신세계를 이기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14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경기에서 김은혜(3점슛 6개 포함 22점)의 활약을 앞세워 신세계를 74-59로 제압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13승(6패)째를 기록, 공동 2위였던 용인 삼성생명(12승6패)을 0.5경기차로 밀어내고 단독 2위 자리를 뺏어 왔다.
18일 안산 신한은행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우리은행은 이 경기에서 이기면 자력으로 2위가 확정되고 삼성생명이 남은 2경기에서 1승1패를 하더라도 상대 전적에서 앞서 2위를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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