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안산 신한은행이 4위 부천 신세계와의 ‘미리 보는 플레이오프’에서 이기고 기선을 제압했다.
신한은행은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경기에서 정선민(20점ㆍ9리바운드)과 맥윌리암스(19점ㆍ14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신세계의 막판 추격을 69-66으로 따돌렸다. 최근 10연승으로 17승(1패)째를 올린 신한은행은 승률 94.4%를 기록,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지난 98년 여름리그 때 용인 삼성생명이 작성한 한 시즌 역대 최고승률(87.5%)을 갈아치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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