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해외무역 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여권을 빨리 발급해 주는 ‘긴급 여권 발급제’를 12일부터 실시한다.
대상은 종로구에 위치한 종사자 100인 이상의 기업체로, 평소 여권 발급기간이 6,7일이지만 이 제도를 이용하면 3∼5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이를 위해 여권과에 ‘기업체 임직원을 위한 여권발급 전담창구’를 설치했다.
구는 이밖에 여권 유효기간을 사전에 알려줘 기간 경과로 인한 금전적 손실 등을 막기로 했다.
김동국 기자 d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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