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리그 김정우·조재진 골
J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정우(24ㆍ나고야 그램퍼스)가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조재진(26ㆍ시미즈 S펄스)도 시즌 마수걸이 골을 뽑았다. 김정우는 10일 열린 고후와의 2007 J리그 2차전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조재진은 이날 지바전에서 전반 16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부상 복귀’데니스 강 올해 첫승
한국계 혼혈 격투기 선수 데니스 강(30)이 올해 종합격투기 대회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11월 프라이드 웰터급 준결승에서 오른팔을 다친뒤4개월 만에 링에 복귀한 데니스 강은 1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스피릿MC 인터리그 5’ 대회 헤비급 타이틀 매치에서 최정규를 상대로 3-0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했다.
■배리 본즈 이틀연속 홈런
배리 본즈(42ㆍ샌프란시스코)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본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데일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4로 맞선 4회말 우월 장외 2점홈런을 터뜨렸다.
■박지성·이동국 20일 맞대결
이동국(28^미들즈브러)과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이 불발됐다. 미들즈브러와 맨유는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경기장에서 열린 FA컵 8강전에서 2-2로 비겼다. 이동국은 후반 44분 마크 비두카 대신 교체 투입돼 지난달 25일 레딩전 이후 4경기 연속‘조커'로 출전했지만 박지성은 결장했다. 두팀은 20일 오전 5시 맨유의 홈올드 트래퍼드에서 재경기를 치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