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만원권 두 장을 이어놓은 연결형 은행권에 대한 경매가 실시된다.
경매 대상은 2000년부터 올해 1월까지 발행된 연결형 중 상단 발행번호가 101~1,000번(표기는 9000101가가가~9001000가가가)인 은행권이다. 역대 다섯번째 디자인의 이 만원권 화폐는 그동안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이 보관해왔다. 1~100번 은행권은 화폐박물관이 계속 보관ㆍ전시한다. 경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인터파크 지마켓(www.gmarket.co.kr)이 경매업체로 선정됐다.
정영오 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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