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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서울지방노동청 서울남부지청과 노숙인 쉼터 ‘보현의 집’은 8일 노숙인의 자활의지를 높이기 위한 ‘노숙인 취업지원 협약’을 맺었다.
남부지청은 협약을 통해 노숙인 중에서 실업급여 수급 가능자 발굴, 직업 심리검사 및 직업훈련 상담, 근로의욕 증진 프로그램 실시 등 노숙인들에게 다양한 재취업 지원을 한다. 서울지역 노숙인은 3,800명으로 추산된다.
김일환 기자 kev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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