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축구 A매치 최다골 기록(109골) 보유자인 이란의 축구 영웅 알리 다에이가 경기 도중 상대 선수를 머리로 들이받아 4경기 이상의 출장 정지 징계를 당했다. 7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에 따르면 사이파에서 플레잉 코치로 뛰고 있는 노장 알리 다에이가 지난 2일 열린 이란 프로리그 페르세폴리스와 경기 도중 다에이는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고 자신을 수비하던 셰이스 레자에이에게 박치기를 했다.
당시 주심은 이 장면을 보지 못했지만 TV 생중계 화면에 그대로 잡혔고, 결국 이란축구협회가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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