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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원(신한은행)이 삼성생명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전주원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기자단 투표에서 70표 중 42표를 얻어 우리은행의 타미카 캐칭(17표)을 제쳤다고 WKBL이 6일 밝혔다. 전주원은 3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0분33초를 뛰며 8.6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해 신한은행의 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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