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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과의 저녁' 점심보다 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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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과의 저녁' 점심보다 싸네

입력
2007.03.0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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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달러에 낙찰

워런 버핏(76)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의 저녁식사 경매가 겨우 5,000달러(470만원)에 낙찰됐다. 그나마 입찰자는 1명에 불과했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 웹사이트 채러티포크스 닷컴이 실시한 ‘버핏과의 저녁식사’경매에 ‘자라곤’(jaragon)이라는 가명을 사용한 사람이 5,000달러에 단독 응찰해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6월 ‘버핏과의 점심’의 경매가 62만달러에 낙찰된 것에 비교할 수도 없는 액수다.

이렇게 입찰가가 폭락한 것은 버핏의 참석 여부 논란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달 22일 경매를 시작할 때 이 행사는 ‘버핏과의 저녁식사’로 대대적인 선전을 했지만 3월 경매 안내에서 버핏 이름에 아예 빠졌다.

이에 앞서 버크셔 해서웨이측은 ‘제임스 레드포드 장기이식재단’이라는 자선단체의 행사에 버핏이 참가하는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버핏과의 단독 만찬인 것처럼 홍보가 나갔다며 이름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대익 기자 d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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