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복선화사업 등 본격 추진
서울 청량리에서 여의도~광명~안산(40.8㎞ㆍ지도)을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등 수도권 광역철도 3개 사업이 올부터 본격 추진된다.
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신안산선을 포함, 성남 정자~수원 호매실간의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과 고양 대곡~부천 소사를 연결하는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 및 기본설계를 연내에 시작한다.
건교부는 6월까지 신안산선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사업계획을 고시할 방침이다. 이어 10월께 기본설계에 들어간 뒤 실시설계를 거쳐 2011년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은 여의도~안산(26.6㎞) 구간을 1단계로, 여의도~청량리(14.2㎞) 구간을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또 고양 대곡과 부천 소사(19.6㎞)간 복선전철 사업도 올해 본격 추진되며, 22.7㎞에 이르는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은 상반기 중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한 뒤 하반기에 기본설계를 실시하기로 했다.
송두영 기자 d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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