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모든 아빠 출산휴가 간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모든 아빠 출산휴가 간다

입력
2007.03.06 23:38
0 0

*내년부터 3일간 의무화… 육아휴직 3세미만 확대

이르면 2008년부터 부인이 출산하면 배우자가 3일 동안 휴가를 가는 ‘아버지 출산휴가제’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의무화된다. 아버지 출산휴가제는 현재 공무원들이 특별휴가 명목으로 쓰고 있는 제도다.

노동부는 6일 “저출산ㆍ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고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런 내용의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다음주께 입법예고 하고 2008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산휴가는 정규 휴가와는 별도로 3일간 무급으로 주어진다.

노동부는 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를 도입, 노사가 합의하면 근로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근로자들이 육아휴직을 선택하는 대신 근로시간을 단축해 근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육아휴직은 만 1세 미만 영아를 가진 남녀 근로자가 양육을 위해 직장을 쉬는 것으로 최장 1년까지 쓸 수 있다. 정부는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육아휴직 대상 자녀연령을 만 3세 미만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근로시간 단축제를 도입하는 기업이 대체인력을 채용하면 이를 지원해주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김일환 기자 kevi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