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급락 하루만에 1,400 회복
단기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닷새 만에 강하게 반등해 1,400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전날의 충격을 딛고 일제히 올랐다.
삼성전자가 1.07% 상승한 것을 비롯해 하이닉스(2.07%) LG전자(3.68%) 등 대형기술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으며, 국민은행(2.72%) 우리금융(2.24%) 신한지주(2.32%) 등 은행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전날 8% 급락한 포스코는 5%대 반등했다. 반면 에쓰오일은 대한항공의 자사주 인수에 대한 증권사들의 엇갈린 평가 속에 1.37% 하락했다.
■코스닥지수-인터넷주 웃고…통신주 울고
코스피 반등과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다시 600선 위로 올라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엠파스가 신규서비스 기대감으로 11.53% 오른 것을 비롯해 NHN(4.14%) 다음(2.64%) 네오위즈(2.44%) 등 인터넷주가 일제히 올랐다. 반면 외국인이 집중매도에 나선 LG텔레콤(-5.31%)을 비롯해 하나로텔레콤(-0.28%) 메가스터디(-1.52%)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소리바다는 삼성전자와의 제휴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샤인시스템도 자원개발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고 밝히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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