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외국인 매도공세 급락
아시아 증시 동반 약세, 외국인 매도 공세 영향으로 급락했다. 외국인들이 현물과 선물을 동시 매도하면서 프로그램 매물이 시간이 갈수록 많아졌다. 개인만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면치 못한 가운데 철강금속(-6.88%), 건설(-4.72%), 보험(3.96%)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 등 대형 기술주들이 대부분 약세였으며 하이닉스만 소폭 올랐다. 지난 주말 워렌 버핏의 투자 소식에 급등했던 포스코는 급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반등 하루만에 600 아래로
글로벌 증시 조정 속에 반등 하루 만에 600선 아래로 다시 밀려났다. 오전 한 때 상승세를 보이며 코스피와 달리 양호한 흐름을 타는 듯 했으나 일본과 중국 증시의 낙폭이 커지면서 부담을 견뎌내지 못했다.
NHN이 5.2% 급락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메가스터디는 1% 가량 올랐다.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측근이 최대주주로 나선 에스켐이 7일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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