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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넷 중 셋 짐싼다' 6강 PO행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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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넷 중 셋 짐싼다' 6강 PO행 전쟁

입력
2007.03.05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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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전쟁이 시작된다.

올스타전 휴식기를 가졌던 프로농구가 3일 기지개를 켠다. 2일 현재 팀당 9, 10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최대 관심사는 2위 싸움과 한 장 남은 6강 플레이오프의 주인공. 2위를 하면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부산 KTF와 창원 LG는 26승18패로 공동 2위에 랭크돼 있고, 원주 동부와 안양 KT&G는 20승24패로 공동 6위다. 또 서울 SK와 인천 전자랜드는 0.5게임 뒤진 공동 8위(20승25패)를 기록 중이다. 6강 경쟁은 무려 4대1인 셈.

LG>KTF

지난 1월24일 무릎을 다쳤던 LG 현주엽은 지난 주 코트에 복귀해 팀 4연승에 힘을 실었다. 용병 퍼비스 파스코는 골밑에서 제 몫을 해주고 있고 조상현의 3점포도 위력을 더하고 있다. 신선우 감독의 ‘스리 가드 시스템’도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

충수염을 앓고 있는 KTF 신기성은 진통제를 맞아가며 뛰고 있지만 팀은 최근 5경기에서 4연패를 포함해 1승4패로 부진했다. 야전 사령관이 비틀거리자 필립 리치, 애런 맥기 두 용병도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

KT&Gㆍ전자랜드>SKㆍ동부

KT&G는 주포 양희승의 상승세에 신이 났다. 양희승은 최근 4경기 평균 17.75득점으로 시즌 평균(15.91점)을 넘고 있다. 단테 존스가 필요할 때 팀 플레이에 적극 나서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 2연승 중인 전자랜드는 6강 경쟁 4팀 가운데 최근 승률이 가장 좋다. 최희암 감독의 용병술이 고비마다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SK는 주포 방성윤의 부진이 맘에 걸린다. 방성윤은 시즌 평균 20.96점을 기록 중이지만 최근 4경기에선 13.25점에 그쳤다. 전담 수비수가 생기면서 부담을 느끼고 있다. 동부는 ‘용병급 토종’ 김주성의 부상 결장이 치명타가 될 듯. 무릎과 허벅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김주성은 앞으로도 2주 정도는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김주성이 빠진 3경기에서 팀은 모두 패했다.

이상윤 Xports 해설위원은 “2등 싸움에선 LG, 6강 싸움에선 KT&G와 전자랜드가 조금 유리할 것으로 본다. KTF는 신기성의 부상, SK는 방성윤의 부진, 동부는 김주성의 부상 결장이 전력에 큰 마이너스 요소”라고 분석했다.

최경호 기자 squeez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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