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3일 지하철 4호선 노원역 일대에서 문화예술축제인 ‘노원 문화의거리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후4~8시 차량이 통제된 가운데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휴보로봇’이 등장해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B-보이가 출현해 현란한 춤을 선보이게 된다.
이 밖에도 휴대폰 동영상과 문자메시지를 대형 보드판에 나타낼 수 있는 ‘미디어 아트 모바일 쇼’와 책속 주인공 분장 행진으로 이뤄진 ‘북-르네상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서울 동북부의 문화 메카로 발돋움 시키기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성호기자 sung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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